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한류 패션의 선두주자로 앞장서

국내 최초로 해외 패션학교와 학점교환 업무협약, 글로벌 시장 탐방 및 공모전 수상 등으로 화제 기사입력:2018-08-21 13:40:26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한류 패션의 선두주자로 앞장서
[공유경제신문 박현진 기자] 연예계를 비롯해 각종 예술 분야가 해외 진출을 통해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패션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닌 한류 패션전문가를 양성하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의 패션전문교육기관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1938년 설립된 이후 80여 년의 축적된 패션교육을 선보이며 한류 패션 열풍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재학 기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20일에는 국내 패션전문교육기관으로 유일하게 해외 패션학교인 마랑고니(ISTITUTO MARANGONI)와 교육 교류 및 학점교환 업무협약을 맺어 패션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35년에 설립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랑고니는 패션 및 디자인 전문학교로 세계 패션 중심지인 밀라노, 피렌체, 런던, 파리, 마이애미에 각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명문 패션학교인 마랑고니는 세계패션을 주도하는 여러 패션기업들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마랑고니와 1981년 국내 최초로 연수교육협약 체결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2014년 교육협약, 2015년 전세계 마랑고니 캠퍼스(밀라노, 피렌체, 파리, 런던) 협약으로 다양한 교육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은 교환학생제도를 통해 전세계 마랑고니 4개 캠퍼스 편입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올해 7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해외연수를 진행하며 현지 중국패션시장을 직접 체험하고 관찰하는 시간을 재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중국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패션 전공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중국 시장의 잠재성와 성장성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또한 연수 참가자들은 중국 경제의 실체를 보고 향후 진로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2019년부터 가로수 인턴쉽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향후에도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해외연수를 통한 직간접 체험으로 학생들 개인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향후 취업에도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은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패션 대회에 참가하며 수상을 하고 있다. 2018년 5월 5일 '(사)전주패션협회'에서 진행한 제 14회 전국 한지패션 디자인 경진대회 ‘천년을 잇는 한지, 패션을 만나다’에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의 학생들은 장려상을 비롯해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의 관계자는 “본교는 전공 수업의 약 70~80%를 실무 수업으로 진행, 진공별 다양한 현장 실습을 통하여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전 다양한 활동 경험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큰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교 측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패션디자인 및 패션비지니스 분야의 2019년도 3월 학기 신입생, 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학교 관련 자세한 정보 및 원서 지원 관련 정보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