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현진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강남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지난 7월 8일(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22일(일)까지 14박 15일간의 대장정에 나선, '2018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제6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이 주관하는 'DMZ 평화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국내외 대학생들이 휴전선 길 155마일(350km)을 함께 걸으며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과 통일의 의미를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대장정은 발대식 후 금강산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를 거쳐 7월 22일(일)에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완주식을 갖고 350km의 대장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원정대원 전원은 1km당 100원씩 기금을 적립하여 (재)통일과 나눔에 기부하여 평화통일 염원과 나눔 문화를 실천할 예정이다.
강남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평화통일대장정을 통해 평화와 나눔이 널리 전파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에 나섰다“며 ”향후에도 엄홍길 휴먼재단과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엄홍길 대장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엄홍길 휴먼재단과의 인연을 시작한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13년 제1회 DMZ 평화통일대장정부터 올해까지 6년째 후원하고 있고, 지난 2016년에는 등산 중 불의의 사고로 귀환하지 못한 많은 산악인들의 유가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많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열린 '제5회 엄홍길 휴먼재단 도전상 시상식 및 공로패·감사패 수여식'에서 감사패를 받은바 있다.
2003년 부천 역곡동에서 최초 개원한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강남과 강북지역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08년 현 서초구 방배동으로 병원을 이전하며 개원가 최초로 설립한 자체 연구소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 줄기세포 치료 연구로 세계 의학계에서 주목하는 의료기관이다.
엄홍길 대장과 함께한 '제6회 DMZ 평화통일대장정' 강남 연세사랑병원 후원
기사입력:2018-09-04 09: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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