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CSR①] LG연암문화재단, 민간기업 최초 교수사업 지원

LG아트센터 운영 통해 문화예술 활동..'연암 국제 공동연구' 지원 기사입력:2019-05-20 09:48:10
[LG그룹 CSR①] LG연암문화재단, 민간기업 최초 교수사업 지원
[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LG연암문화재단은 1969년 설립돼 학술지원과 청소년 교육,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1989년부터 민간기업 최초로 교수 지원사업도 시작했다.

학술 지원사업으로는 '연암 국제 공동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영메이커 프로그램과 목적사업장인 LG상남도서관과 LG아트센터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사진=LG상남도서관은 1996년 구자경 명예회장이 사저를 기증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 도서관이다.)
(사진=LG상남도서관은 1996년 구자경 명예회장이 사저를 기증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 도서관이다.)
1996년에 개관한 LG상남도서관은 구자경 명예회장이 사저를 기증해 만든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도서관이다. ‘LG사이언스랜드’, ‘책 읽어주는 도서관’, ’영메이커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LG아트센터는 2000년 620억원을 들여 건립한 최첨단 공연장이다.)
(사진= LG아트센터는 2000년 620억원을 들여 건립한 최첨단 공연장이다.)
2000년 3월, 국내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건립된 LG아트센터는 ‘문화예술 창작과 교류를 통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이라는 기치 아래 총 공사비 620여억원을 들여 건립한 1,103석 규모의 최첨단 공연장이다. LG아트센터는 공연 외에도 한국 메세나 협회와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꿈꾸는 프로듀서’, 나는 배우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전 연암대학교 이문호 총장이 현재 엘지연암문화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사진= 전 연암대학교 이문호 총장이 현재 엘지연암문화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엘지연암문화재단은 구본무 회장에 이어 이문호 전 연암대학교 총장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문호 이사장은 1966년 엘지화학에 입사해 엘지 회장실 사장과 인화원장에 이어 엘지연암학원이 운영하는 연암대 총장을 역임했다.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엘지연암문화재단

1. 1969년 설립 / 주무관청 문화체육관광부
2. 이문호 대표 / 직원수 3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구인회
4. 이사회 구성 : 구본무, 금병주, 노기호, 조영환, 허영호, 강신익, 권희원 (이하 임원 7명)
5. 설립근거법 : 기타법률 / 고액출연비율 43%
6. 사업내용 : 예술, 문화, 스포츠, 학자금, 장학금지원
7. 사업대상 : 청소년, 일반대중, 기타

8. 고유목적사업 현황 : 아트센터운영 (94억원) / 도서관운영 (20억원) . 장학금 (2,300만원) / 그외 사업 개수 및 사업비 (13억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2,133억
- 토지 : 511억 (24%)
- 건물 : 288억 (13.5%)
- 주식 및 출자지분 : 796억 (37.3%)
- 금융 : 195억 (9.2%)
- 기타 : 340억 (16%)

* 총수입 : 206억
- 공익사업수입 : 136억
- 기부금 : 64억 (31%, 기업-단체기부금 64억)
- 기타사업수입 : 72억 (35.2%)
- 수익사업수입 : 69억
- 금융배당 : 12억 (6%)
- 금융이자 : 3억7천만 (1.8%)
- 부동산 : 53억 (26%)

* 총지출 : 193억
- 공익사업지출 : 132억
- 목적사업비 : 128억 (66.3%)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4억4천만 (2.3%)
- 수익사업지출 : 60억
- 금융기타 : 15억 (8.1%)
- 부동산 : 45억 (23.3%)

* 총인건비 : 2억9천만

박재준 기자 pjz@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