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게이트아이오가 월렛아이오(Wallet.io)의 지갑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이오스(EOS) 네트워크 블록체인의 롤백이 발생했다는 것을 감지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롤백 거래는 새로운 블록체인에 포함된 것이다. 특히, EOS 롤백 공격의 경우, 단순히 제시된 거래에 대한 실행이 아니며, 큰 폭의 롤백은 거래소 입금 안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게이트아이오가 감지한 이체 기록 내역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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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 이후, 게이트아이오는 관계자는 “이오스(EOS) 입금 시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컨펌수를 50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권장한다”며, “개인 간 이오스 입금을 할 때도 충분한 확인 시간을 두고 거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앞으로의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블록체인의 합의 알고리즘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며, 암호화폐 거래소의 예방 조치를 촉진하여 블록체인 보호에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게 게이트아이오의 설명이다.
해당 사건 같은 보안 이슈와 관련해 게이트아이오는 지난 10일, 이더리움 클래식(ETC) 네트워크 51% 공격자로부터 10만 달러 가치의 ETC를 돌려받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게이트아이오는 ETC 네트워크 51% 공격 이후, 앞으로의 공격을 대비해 51% 공격에 대한 고급 모니터링 경보 시스템을 작동하였으며, ETC 입금 확인 요구 수치 역시 4000으로 증가시켰다.
게이트아이오 관계자는 “현재 ETC 롤백 현상은 감지되지 않고 있으나, 공격자들의 ETC 51% 공격의 구체적인 이유를 알 수 없으며, 누구든지 손쉽게 충분한 ETC 알고리즘을 임대할 수 있다. 이에 51% 공격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고 그에 따른 방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게이트아이오의 사용자는 약 300여만 명으로 현재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웹(Web)과 모바일 앱(APP) 플랫폼을 통해 게이트아이오를 이용하고 있다.
게이트테크놀러지(Gate Technology Inc.)는 블록체인 거래(Trading) 및 지갑(Wallet) 관련 기술뿐만 아니라, △게이트코드(Gate Code) △지갑주소공유/오입금 방지기술(Cross asset address sharing technology) △C2C거래 시스템(C2C/OTC Trading) △다중 서명기술(Multi-Factor Authentication) △시간/가격조건거래 △자산관리서비스(Wealth Management Service) △월렛아이오(Wallet.io) 등 다양한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게이트아이오는 2013년에 설립된 전세계 TOP 10 블록체인 자산(Blockchain Asset Exchange)거래소이다.
한편, 게이트아이오가 지난 14일에 상장한 뉴이코노미무브먼트(NEM)는 하나의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수요에 따른 창립, 금융과학기술시스템, 물류추적시스템, 최초 토큰 발행, 공증, 탈중앙화 신분 검증 등이 가능한 코인으로 2015년에 제작됐다.
김유진 기자 news@seconomy.kr
게이트아이오, 이오스 네트워크 블록체인 롤백 발생...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 강화 필요”
기사입력:2019-01-18 09: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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