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곽동연의 진심이 궁금하다.
곽동연은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어머니(김여진 분)와 학교에서 받은 상처로 잘못된 어른으로 성장한 오세호 역을 맡았다. 곽동연은 자신이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라면 온갖 비리와 계략을 일삼는 오세호를 한층 깊어진 눈빛과 다크한 분위기로 그려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주 방송분에서 오세호는 시험지 유출이 밝혀지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이채민(장동주 분)에게 잔인한 말을 던졌다. 오세호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도 같은 선택을 하려는 학생을 말리기 보다 방관하며 서늘한 엔딩을 선사해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오세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오세호는 어머니의 비리를 폭로하며 이때까지 보여준 행동과 대조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오세호와 강복수(유승호 분)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변화된 감정을 내비치는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자신의 과거를 후회한 오세호가 변화된 감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세호의 진심이 궁금해지는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news@seconomy.kr
'복수가 돌아왔다' 곽동연, 악행 반성할까? 서늘한 엔딩
기사입력:2019-01-28 12: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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