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암호화폐 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가 탈중앙화 공유체인 ‘게이트체인(GateChain)’과 거래소코인 ‘게이트체인토큰(GateChain Token)’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게이트아이오에 따르면, 게이트체인은 암호화폐 도난 및 프라이빗 키 분실 및 훼손의 상황에서 자금의 안전을 보장해 준다. 이는 독창적인 온체인-안전계정(onchain-safety-account)과 맞춤 설정이 가능한 정산보장(customizable-time-delay-recovery)체계를 통해서 가능하다.
또한, 중앙집중형에서 벗어난 탈중앙화 거래소(DEX, Decentralized Exchange)를 구축하여 초고속 블록체인은 구현하였다. 이를 통해 낮은 전력 소비, 공평하고 지속적인 수익, 크로스체인(Cross-Chain), OTP로 보호된 개인 지갑, 기업의 다중 서명 지갑, 하드웨어 및 거래소 지갑 등 최신 기술 역시 지원한다.
게이트체인은 게이트아이오의 축적된 블록체인 기술과 수백 명 이상의 기술 팀 멤버들이 2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했다. 외부 투자는 일제히 받지 않고 게이트아이오의 자체적인 자금과 기술력으로 개발을 성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트체인토큰의 경우, 게이트아이오 생태계의 일부분으로써 게이트체인 메인넷 거래의 가스(gas)로 사용될 예정이다.
메인넷 코인인 게이트체인토큰의 총량은 10억 개이며, ICO와 프라이빗세일(private sale)은 물론, 내부 양도 또한 진행되지 않을 방침이다.
게이트아이오 관계자는 “게이트아이오 당사에서 진행하는 것이 현재로써 유일한 유통 통로다. 외부 업체 혹은 커뮤니티의 사기(Scam)에 주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게이트아이오는 거래소 코인인 게이트체인토큰의 출시를 기념해, 총 5만 게이트체인토큰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게이트아이오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분산경제포럼 디코노미(Deconomy)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news@seconomy.kr
암호화폐 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 탈중앙화 게이트체인 발표
기사입력:2019-04-03 1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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