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블록, 퓨처 레스토랑 ‘레귤러 식스’ 오프닝 행사 참여

기사입력:2019-06-18 11:47:03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지난 13일 블록체인, AI, 로보틱스를 결합한 푸드테크 공간 레귤러 식스(Regular Six)의 오프닝 행사에 아트블록(ARTBLOC)이 참여했다.

레귤러 식스는 외식기획 공간으로, ‘기술과 도시’라는 테마 하에 월향(퓨전한식), 산방돼지(돼지고기구이), 라운지엑스(로봇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식당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일본의 무지 호텔(MUJI Hotel)의 공간 디자인으로 유명한 건축설계사무소 UDS가 디자인을 총괄했다.

아트블록, 퓨처 레스토랑 ‘레귤러 식스’ 오프닝 행사 참여
이 날 오프닝 행사에서 아트블록은 작품의 소유권 분할을 통한 미술품 투자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트블록은 소자본으로 합리적으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미술품 투자 플랫폼이다. ‘분할 소유권 투자’라는 개념을 통해 한 번에 큰 금액을 지불하고 작품의 실물 전체를 구매해야 했던 기존 미술품 투자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실제로 아트블록이 소유권을 분할한 박재영 작가의 작품은 현재 판매 완료됐으며, 해당 작품은 레귤러 식스에 전시돼 있다.

푸드테크 기업 라운지랩의 대표이자 퓨처플레이 및 파운데이션 엑스의 파트너인 황성재 대표는 이 날 “블록체인을 통해서 미술품 거래의 혁신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며 아트블록을 언급했다.

김유진 기자 news@seconomy.kr